제70회 태백중학교 학도병 추모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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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태백중학교 학도병 추모제 행사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3.06.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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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영령을 기리는 제70회 태백중학교 학도병 추모제가 지난 1일 오전 10시 태백중학교 충혼탑에서 거행됐다.

태백중·고등학교 동문회와 화백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이한영·문관현 도의원, 이경숙 부의장, 김재욱·심창보·최미영·정연태 시의원, 노동열 태백경찰서장, 심재성 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김진이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이용연 화백회장 및 화백회원, 유족대표, 지역 내 초중고 교장단, 태백중고 총동문회,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학도병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 순으로 거행됐다.

이용연 화백회장은 “군복 대신 교복을 입고 계급장도 없이 총 한자루를 들고 전쟁에서 자신의 몸을 바쳐 희생하신 학도병 열여덟분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자”라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소년 영웅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잊지 않고 이 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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