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협회, 2023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461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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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2023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461명 선정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3.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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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설계사 절반 이상은 1년도 채 안 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3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461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생보업계와 손보업계 각각 1만3104명, 1만7357명을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이날부터 1년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생·손보협회가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에 도입한 이후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생・손보사 전속설계사(전속개인대리점) 및 판매자회사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장기근속 및 정도영업 여부 등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운영해 도입 초기부터 완전판매 문화 확산 및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보험계약유지율 80% 이상의 요건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또한 지난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이력이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4.9%인 1만3104명으로 전년대비 635명 증가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 소득은 9990만 원, 평균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1%, 25회차 93.1%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로서 우수인증설계사의 정도영업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생명보험설계사는 4321명(33.0%), 생명보험 Golden Fellow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5회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는 3898명(29.7%)이다. 제도 도입 이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인원은 100명(0.8%)에 달했다.

생보협회는 우수인증설계사에게 우수인증 인증로고 사용권한* 부여와 함께 인증서, ID카드 및 본인 홍보용 리플렛을 제공하고, Youtube 등에 자체 제작 광고를 송출하고 각 사별 최고의 우수인증설계사인 Golden Fellow 인증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손보협회 역시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자에게 인증서를 제공하고 인증로고 사용권을 부여하여 우수인증 설계사가 이를 명함, 보험증권, 청약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내홍보 방송 등도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 중에 추가로 이들 우수인증 설계사 중 Best of Best인 블루리본 모집인 선정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험소비자는 보험설계사의 2023년 우수인증 설계사 여부를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홈페이지 및 손해보험 명예의 전당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어 보험상품 가입시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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