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후보자등록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강서구선관위서 접수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강서구청장보궐선거를 10월 11일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대법원의 형 확정으로 피선거권이 상실돼 궐위됨에 따라 강서구청장보궐선거 실시가 이날 확정됐다.
‘공직선거법’은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지방자치단체장선거는 그 해 10월 첫 번째 수요일(선거일 전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주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일 현재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곳은 서울 강서구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선거사무일정에 따라 예비후보자등록신청은 90일 전인 이달 30일부터 시작된다.
후보자등록신청은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실시하며, 9월 28일부터 선거기간이 개시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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