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신인류의 탄생 'GPT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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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신인류의 탄생 'GPT 사피엔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5.22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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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IT-경제학 전문가 홍기훈이 들려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현실적인 GPT 수업

"과장 없이 꺼내보는 ‘진짜 GPT-우리’의 이야기!"GPT를 삶의 도구로 만드는 단 한 권의 책!
홍기훈지음. 21세기북스 출간. 232쪽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지난 2022년 11월, 오픈 AI가 출시한 생성형 AI 챗GPT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100만 명의 회원을 모집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초거대 대화형 인공지능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할 결정적 시점에 도달한 것이다.

<GPT 사피엔스>는 이러한 GPT 혁명 속에서 GPT의 개념에서부터 기술 혁신이 나타난 사회적 맥락을 사회과학자의 시선으로 짚어보면서,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일깨워준다.

정보의 효율적 사용을 향한 10만 년간의 사투 끝에 인류가 만들어낸 결과물, GPT에 대한 홍기훈 교수만의 차별화된 분석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미래 세상에서 누구보다 똑똑하고 빠르게 기술 혁신이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를 잡아볼 수 있을 것이다.

혁신의 핵심은 '비즈니스 모델'이지 'IT' 자체가 아니다!
AI 시대의 진짜 생존법, GPT 하이퍼리얼 보고서


2022년 12월 1일, 오픈AI의 챗GPT가 세상에 등장한 이후 전 세계는 대화형 인공지능에 대한 충격에 휩싸였다. 정보기술 업계는 물론이고 교육과 예술 등 사회 전 분야에 걷잡을 수 없는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수많은 매체에선 챗GPT의 등장 앞에 ‘혁신, 충격, 놀라움, 두려움’ 등의 수식어를 붙였고, 다수의 전문가들은 챗GPT를 운용하는 기술의 위대함에 대해 앞다투어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다들 기술 자체를 이해하기에 급급했지, GPT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이 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홍기훈 교수는 <GPT 사피엔스>를 통해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목적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기술 자체에 대한 이해보다 기술 응용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먼저 필요하며,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가에 관해 이야기하는 단계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홍기훈 교수는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것은 GPT 기술의 최종 결과물이 아니기 때문에 GPT의 미래에 대하여 과장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다. 그 말처럼 많은 이들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IT 기술에 대한 기대는 이미 예전만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상식과 직관의 확장이다. <GPT 사피엔스>는 GPT 기술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만을 제시하지 않는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술과 사회의 역사적 흐름과 맥락을 함께 제시하여 더욱 풍부하게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혀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일깨워준다.

있는 그대로 과장 없이 GPT 기술 혁신의 모든 현실을 아울러 이야기하는 <GPT 사피엔스>야말로 AI 시대의 진짜 생존법이자 GPT 하이퍼리얼 보고서인 셈이다.

GPT가 불러일으킬 돌풍을 이용해야 미래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GPT 혁명 속에서 슬기롭게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건너는 방법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자 지난 10년 동안 블록체인, 가상화폐,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술을 연구해온 국내 최고 IT-경제학 전문가 홍기훈 교수는 『GPT 사피엔스』를 통해 사회과학자의 관점으로 GPT 기술 혁신을 바라보고자 했다.

1부에서는 우리가 기술의 혁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금융계의 사례와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통해 이야기해보며, 저자와 챗GPT가 직접 나눈 대화를 통해 챗GPT의 특징들을 명확히 짚어본다.

2부에서는 GPT가 어떠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등장하게 됐고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인류의 역사에 비춰서 설명한다. 3부에서는 범용 인공지능의 목적성이 무엇인지를 시맨틱 웹과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에 대한 설명을 통해 논의해본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서 챗GPT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주고, 어떠한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올 것이며, 도대체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통섭적으로 접근한다.

1차 농업혁명, 2차 산업혁명, 3차 정보산업혁명 시대를 거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르기까지 정보의 효율적 사용을 향한 10만 년간의 사투 끝에 인류는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법을 알게 됐다.

오픈소스와 집단지성의 시대인 지금, 누가 지식을 더 많이 알고 있느냐 모르느냐 하는 것은 더 이상 문제 되지 않는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예측하는 통찰력이다. <GPT 사피엔스>를 통해 홍기훈 교수만의 차별화된 분석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미래 세상에서 살아남는 생존 전략을 배워보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홍기훈은 자산운용·위험관리·ESG금융·대체투자에 정통한 국내 대표 디지털 금융 전문가로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드니공과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근무했다. 대학자산운용펀드, 투자은행, 중앙은행 등에 근무하며 금융 실무경력을 쌓았다. 금융위원회 테크자문단, 글로벌 ESG, 한국탄소금융협회 ESG금융팀장을 포함해 현업 및 정책 부문에서 다양한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 외 다수 일간지 칼럼 연재 등 대중들에게 경제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중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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