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55억원 해당 분야 육성 지원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분야 최고급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2년 최초로 한국과학기술원과 서강대를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융합대학원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세종대를 포함해 건국대 및 성균관대를 추가로 선정해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석·박사급 융합 인재를 연간 대학당 20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은 가상융합세계 분야 기술수요 변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산학공동 사업(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급변하는 메타버스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 모형(모델)을 제시했다.
세종대는 메타버스 4대 핵심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분야별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신산업분야 사업(프로젝트) 중심형 교과 운영을 통해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문화콘텐츠 및 예술디자인을 아우르는 다학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술 발전 동향과 추세를 반영한 산학 연계 사업(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수요 변화에 대응 가능한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성균관대는 실감매체(미디어) 기술·콘텐츠 분야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기업체 협력 기반 팀티칭 과목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상융합세계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도모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은 1년차 5억원, 2년차부터 연간 10억원씩 6년간(4+2) 55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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