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중국어학부는 지난 13일 사이버관에서 중국 다도문화를 주제로 제1회 CUFS 중국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제 교양인의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이다. 재학생들에게 해외 각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해 글로벌한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중국다예마스터 자격을 보유하고 차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노미라 선차문화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로 초청돼 1부 특강과 2부 시음회의 순서로 실시됐다.
이선희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장은 “중국은 차와는 떨어질 수 없는 나라로 문학과 말 속에도 차와 관련된 표현들이 많아, 중국어문학 전공자라면 다양한 차를 이해하고 맛봐야 한다”며 “국제적 문화 감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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