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A 디자인 어워드 2023서 골드·실버·브론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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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A 디자인 어워드 2023서 골드·실버·브론즈 수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5.17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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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 입증
초등 5·6학년 검정 교과서와 참고서 ‘깨독’, ‘개념수다’, ‘퍼즐런’까지 4관왕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미래엔, 'A 디자인 어워드 2023'서 골드·실버·브론즈 수상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의 교과서와 참고서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A 디자인 어워드 2023'(A’ Design Award & Competition 2023) 교육 디자인 부문에서 골드(GOLD), 실버(SILVER), 브론즈(BRONZE)를 수상했다.

미래엔은 지난해 'A 디자인 어워드'에서 초등 3·4학년 수학·사회 검정 교과서로 브론즈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골드를 포함해 4개의 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A 디자인 어워드 2023'에는 △초등 5·6학년 검정 교과서 △중학생을 위한 수능 독해·어휘서 ‘깨독’ △중등 수학 개념서 ‘개념수다’ △초등 어휘력 교재 ‘퍼즐런’이 이름을 올렸다.

골드를 수상한 미래엔의 <초등 5·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는 과목별 캐릭터가 ‘즐거움, 상상, 모험’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된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표지 전면부터 후면까지 넓은 공간 개념으로 일러스트를 통해 표현했다.

또 디지털 공간이 익숙한 학생들에게 앱으로 증강 현실(AR)을 활용해 평면적인 표지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가상 공간 속 체험으로 새로운 공간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입체적인 사고와 상상이 가능케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버를 수상한 <깨독>은 ‘깨우자! 독해력!’의 줄임말인 ‘깨독’ 브랜드 네임에 인용부호를 조합한 로고를 사용, 브랜드 특성을 시각적으로 재치 있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어휘 책에는 독해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기 물렁이’ 캐릭터, 독해 책에는 단계별 학습을 통해 독해를 마스터한 ‘성장한 물렁이’ 캐릭터가 등장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브론즈상을 받은 <개념수다>는 어려운 수학의 개념을 친구와 수다 떨듯 즐겁게 공부한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손으로 그린 듯한 표지를 사용했다. 학습자에게 친근함을 유도해 좀 더 편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퍼즐런은 언어의 복잡함을 퍼즐처럼 맞춰나가며 즐겁게 공부한다는 의미로, 어휘 공부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삽화와 간결한 설명, 재미있는 퍼즐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미래엔 손현지 디자인 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항상 학습자 중심의 디자인을 위해 고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의 교과서와 학습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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