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15일 2023년 두나무 한국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로 1승을 안고 챔피언결정전에 먼저 진출한 금천구청은 15일 수원 광교 스튜디오T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시청을 상대로 매치 스코어 3 : 0으로 승리함에 따라 2승으로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작년 수원시청을 상대로 2패로 준우승에 그쳤던 금천구청은 올 시즌 수원시청을 상대로 한차례의 패도 내주지 않으며 작년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챔피언전에는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장, 금천구체육회장, 탁구협회장, 금빛나래탁구후원회장,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서포터즈 등 탁구를 사랑하는 체육인들이 참여해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우승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리그 통합 챔피언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땀나는 노력과 여자탁구단 서포터즈,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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