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노숙인, 쪽방 주민 보호 업무 종사자 템플스테이 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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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노숙인, 쪽방 주민 보호 업무 종사자 템플스테이 체험 지원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5.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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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시설‧쪽방 주민 보호 업무 종사자들의 마음챙김”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사회공익 템플스테이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및 한국자활연수원과 함께 노숙인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템플스테이 체험 지원대상은 일선 현장에서 ‘쪽방 주민과 거리 노숙인의 동사 사고 방지 및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발생 예방, 주‧야간 순찰, 무료급식 지원’ 등 약 1만4천여명의 노숙인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종사자들이다.

순천 송광사 외나무다리
순천 송광사 외나무다리

 서울‧경기지역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경국사’와 인천 ‘전등사’에서 진행한다. 기타지역 종사자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충주시 소재의 ‘석종사’에서  한국자활연수원 교육과 연계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님과 차담 및 명상 등 템플스테이 체험이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이미 심신치유 연구 효과를 증명한 템플스테이 체험를 통해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의 지친 심신의 안정을 찾고 소진된 마음이 충전되며,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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