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곳곳 돌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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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곳곳 돌풍 주의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3.05.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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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오는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새벽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비가 확산되겠다. 기상청은 5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50~150㎜이다. 특히 제주도 중산간에는 200㎜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4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중부 지방,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권(남해안 제외), 서해5도에는 30~100㎜의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 강원 영서에 내리는 비도 120㎜ 이상이겠다. 경북권 남부, 울릉도·독도는 20~6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밤에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시작으로, 내일은 그 밖의 서해상과 남해상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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